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6.22 18:13
추미애 대표(좌)와 이항진 여주시장 당선인.<사진=여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사람중심 새로운 여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인 이항진 여주시장 당선인이 취임 전부터 여주발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의 든든한 예산 지원 약속을 받았다.

22일 이항진 여주시장 당선인이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 당선인 대회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30여명의 국회의원 그리고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당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당선인은 선거기간 여주를 찾은 바 있는 추미애 대표를 만나 환담하며 “여주발전을 위한 예산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요구했다. 추 대표는 “이 당선인이 여주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홍영표 원내대표도 만나 “여주발전을 위해 백지수표 예산을 지원하시겠다는 약속을 꼭 지켜 달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여주는 30년 만에 처음으로 민주당이 당선된 곳”이라며 “여주 시민들이 민주당 시장이 되면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전부터 서울시를 비롯해 경기도, 환경재단,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등을 찾아 예산 지원 확대와 상생협력 정책 제안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항진 여주시장 당선인은 지난 19일 사람중심위원회(인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다음달 10일까지 여주 시정 인수업무에 들어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