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6.22 18:11
박근혜 대통령 국선 변호인 무죄 주장 <사진=신동욱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박근혜 대통령 국선 변호인 전부 무죄 주장"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22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국정농단' 박근혜 대통령 국선 변호인 “전부 무죄” 주장, 사선보다 백배 나은 꼴이고 사선보다 백배 객관적 국민공감 꼴이다"라며 "국선의 18개 ‘결백(潔白)’은 의미심장한 꼴이고 2심 재판의 전환점 꼴이다. 경제공동체 묵시적 청탁은 엮어도 너무 엮은 꼴이고 탄핵소추장 하나로 평생명예를 집어 삼킨 꼴"이라고 말했다.

한편, 2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선 변호인은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김문석) 심리로 진행된 2심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 전부 무죄를 주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이 항소를 하지 않은 이 사건을 준비하면서 고민 끝에 이같이 입장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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