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6.23 22:57
<사진=대한축구협회>

[뉴스웍스=김동호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 중인 우리 대표팀의 16강 진출 사활이 걸린 멕시코와의 조별예선 두번째 경기 멕시코전 선발에 문선민(인천)과 주세종(아산)을 깜작 발탁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4일 0시(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멕시코와의 경기에 손흥민(토트넘)과 이재성(전북)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다.

손흥민과 이재성의 뒤를 받쳐줄 미드필더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 황희찬(잘츠부르크), 주세종(아산), 문선민(인천)을 배치했다. 또한 장현수(FC 도쿄) 김영권(광저우), 이용(전북), 김민우 (상무)가 수비수를, 골키퍼에는 지난 1차전에서 눈부신 선방을 보여준 조현우(대구)가 다시 골문을 지키게 했다.

우리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만 16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

<2018 러시아월드컵 멕시코전 선발 명단> 

FW : 손흥민(토트넘) 이재성(전북) 

MF : 기성용(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주세종(아산) 문선민(인천) 

DF : 장현수(FC 도쿄) 김영권(광저우) 이용(전북)김민우(상무) 

GK : 조현우(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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