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06.25 06:00
<사진=케이웨더>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크게 웃도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부분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일부 내륙과 동해안에 폭염특보가 내리고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다.

전국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경기 21도, 충남 20도, 충북 21도, 전북 19도, 전남 21도, 경북 22도, 경남 22도, 강원영동 24도, 강원영서 19도, 서해5도 20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33도, 충남 33도, 충북 33도, 전북 33도, 전남 34도, 경북 34도, 경남 29도, 강원영동 31도, 강원영서 32도, 서해5도 23도, 제주 29도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에는 서해안과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해안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미세먼지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북·부산·울산·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존의 농도 역시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장시간 실외활동을 피해야 하며 눈이 아플 경우 실외활동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0.5~1.0m 동해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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