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6.25 16:56
<사진제공=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KIA 드림 복지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복지관과 봉사단체에 2000만원 상당의 물품지원비를 기탁했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노사(공장장 박광식, 화성지회장 윤민희)는 25일 화성시 아르딤복지관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르딤복지관, 대학적십자사 봉사회 화성지구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아드림 복지기관 및 봉사단체 물품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아차 화성공장이 지원한 성금은 아르딤복지관의 장애인 자활을 위한 제과제빵기 구매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화성지구협의회의 무료급식봉사를 위한 음식포장기계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지난 4월 범죄피해자 및 교통안전물품 지원을 위해 1500만 원의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매년 꾸준한 기부 실천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윤민희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화성지회장은 “화성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기아차 화성공장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라며 “이웃을 위한 소중한 성금 전달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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