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6.25 16:48
JP에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에 신동욱 총재가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사진=신동욱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정부가 고(故)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25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JP에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국민화합 국민통합 차원에서 문재인 대통령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고인께서는 DJP연합을 통해 수평적 정권교체에 헌신하셨고 한국정치사의 거산이자 거목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다소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흔들림 없는 결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25일 청와대는 "김종필 전 총리에게 오전 청와대가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하겠다"고 발표했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한다'고 돼 있다. 국민훈장은 무궁화장, 모란장, 동백장, 목련장, 석류장 등 5등급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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