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6.25 17:07

[뉴스웍스=이동헌기자] 화요일인 내일(26일)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전남 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아침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 예상 강수량(26일부터 27일까지)은 남부지방 80~150mm(많은 곳 전라도, 지리산 부근 200mm 이상),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서해5도(26일), 울릉도·독도 30~80mm(많은 곳 서울·경기도, 강원 영서 북부, 충청 남부 120mm 이상), 강원 영동, 제주도(25일 밤부터) 10~50mm(많은 곳 제주도 산지 80mm 이상)이다.

내일(26일) 아침부터 오후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북부, 모레(27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충청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대전 22도, 광주 23도, 춘천 21도, 청주 22도, 전주 23도, 강릉 22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마산 21도, 울릉·독도 22도, 제주 25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대전 27도, 광주 27도, 춘천 24도, 청주 27도, 전주 28도, 강릉 25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마산 26도, 울릉·독도 22도, 제주 3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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