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6.26 11:48

[뉴스웍스=문병도기자] 뱅코는 지난 21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비트 포럼 2018 서머’에서 자사의 ‘퍼플카드’와 ‘뱅코인’을 소개했다.

‘퍼플카드’는 근거리 무선통신(NFC)을 지원하며 IC칩을 내장한 카드형 하드웨어 콜드월렛이다. 카드 분실 및 침해시에도 복구 시트를 통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지갑을 복구 할 수 있는 높은 안정성과 편리성을 가지고 있다.

‘뱅코인’은 보라빛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발행한 거래소 전용 토큰으로 이더리움 ERC-20을 기반으로 한다. 

뱅코가 서비스 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보라빛’에서 암호화폐 매매, 거래수수료 할인과 같은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신규 코인 상장 투표 및 뱅코인을 통해 ICO에 참여 할 수 도 있다.  ‘뱅코인’ 보유하기만 해도, 1년에 4회 보라빛 암호화폐 거래소의 수익금을 배당 받는다.

강대구 뱅코의 부사장 겸 기술최고임원(CTO)는 “퍼블카드를 이용해 전국의 ATM기계에서 암호화폐를 현금으로 인출하고, 병원, 학원, 마트 등에서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것”이라며, “이용자들은 ‘뱅코인’을 통해 차별화된 많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뱅코는 블록체인 원천기술인 ‘뱅코체인’을 보유 해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고 있으며, 해킹에 안전하고 대용량 트래픽에 대응하는 거래소 ‘보라빛’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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