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6.26 15:10
박원준(왼쪽) 뉴링크 대표와 김승기 엑스블록시스템즈 대표가 블록체인 기술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뉴링크>

[뉴스웍스=문병도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캐셔레스트 운영사인 뉴링크는 지난 25일 엑스블록시스템즈와 블록체인 기술 교류 협력을 맺었다고 밝혔다.

뉴링크는 기술력과 개발력을 보유한 국내의 우수 코인들을 선별해서 발굴, 기술 교류 협약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엑스블록시스템즈는 뉴링크와 기술 교류를 맺는 블록체인 기업들과 향후 블록체인의 기술 교류 및 상호간 시너지를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엑스블록시스템즈는 파이도(FIDO·Fast Identity Online) 기반 생체 인증 플랫폼을 구축, 전자문서의 무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다차원 구조 블록체인 플랫폼인 엑스체인을 구축한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다. 캐셔레스트에 상장한 국내 암호화폐 애스톤의 개발 총괄을 맡아 ICO(암호화폐공개)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김승기 엑스블록시스템즈 대표는 “이번 뉴링크와의 기술 협약을 계기로 애스톤을 비롯해 국내의 유수한 토큰들이 그 기술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원준 뉴링크 대표는  “뉴링크는 앞으로 국내 코인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그에 따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엑스블록시스템즈가 개발한 암호화폐 애스톤은 블록체인 기술인 엑스체인과 보안 솔루션 스마트 패스온을 통해 구축한 탈중앙화 문서 인증 플랫폼으로 하드카피 형태의 모든 문서를 블록체인에 기반한 전자문서로 전환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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