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6.27 06:45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 동상 입상한 피문자씨 섬유공예作 ‘규방쌈지’. <사진=성남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성남시가 ‘제48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6.19~20)’에서 단체상 최우수를 차지했다.

31개 시·군이 출품한 473점(성남시 출품작 124점 포함) 작품을 입상자 수, 수상 등급, 출품작 수 등으로 평가 심사한 결과다.

시는 동상 1명, 장려 2명, 특선 6명, 입선 14명 등 모두 23명이 대거 입상했다.

피문자씨의 섬유공예 ‘규방 쌈지(동상)’, 홍연화씨의 종이공예 ‘희소식(장려상)’, 한애자씨의 종이공예 ‘사랑(장려상)’ 등이 포함됐다.

종합 점수 합산 결과 성남시는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인 143점을 받았다. 이어 고양시와 이천시가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를, 구리시, 화성시가 ‘장려’를 차지했다.

5개 시의 단체상과 100명 개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6월 28일 오후 2시 의정부시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열리며, 입상 작품을 전시한다.

특선 이상의 입상자는 제48회 대한민국 공예대전(7.30~8.7)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성남시는 시상식 이후 입상자 23명의 공예 작품을 남한산성 유원지 내 민속전시관에 전시해 연중 시민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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