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6.27 15:37
박정민 <사진=박정민 공식 홈페이지>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영화 '타짜3'에 출연하는 배우 박정민의 연기력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배우 윤여정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윤여정은 지난 1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언론 시사회에서 "나는 관전포인트 같은 것은 잘 모른다.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이병헌과 박정민이 연기를 너무 잘 하는 것 같다"며 연기는 나이 먹는다고 잘하는 게 아닌 것 같다. 제가 제일 못했더라 죄송하다. 열심히 했는데 그것밖에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처럼 느껴졌던 순간은, 박정민은 속썩이기도 하고 정말 아들 같았다. 이병헌은 너무 어려워서 없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타짜3'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 '타짜-원 아이드 잭'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짝귀의 아들 도일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다. 짝귀의 아들 도일출은 박정민, 류승범은 도박판 설계자 애꾸 역을 맡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