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6.29 04:57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금요일인 오늘(29일)은 남해안과 제주도는 장마전선 영향, 그 밖의 전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오고 남해안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중부지방은 새벽까지, 남부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새벽 중부지방, 오후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다.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비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30일)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아침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 예상 강수량 제주도(29일까지) 30~80mm, 남해안(29일 오전까지) 10~40mm이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29일 새벽까지) 중부지방, 전북 북동 내륙, (29일 오후) 전라 내륙, 경상 내륙 5~30m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대전 23도, 광주 23도, 춘천 21도, 청주 23도, 전주 23도, 강릉 23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마산 22도, 울릉·독도 21도, 제주 24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대전 30도, 광주 29도, 춘천 30도, 청주 30도, 전주 30도, 강릉 28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마산 26도, 울릉·독도 25도, 제주 2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자외선 지수도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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