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8.06.29 14:01
김도진(오른쪽 첫번째) 은행장 등 IBK기업은행 임직원들이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영상회의시스템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뉴스웍스=남상훈기자] IBK기업은행은 전 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영업점과 지역본부, 본점 간의 회의와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신속한 경영 현안 점검회의와 직원 교육 등이 가능해져 회의문화 개선, 근로시간 단축 등 업무환경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국 23개 모든 지역본부와 본점 부서 등에 통합영상회의기기를 설치하고, 동시에 다자간 영상회의를 할 수 있는 서버와 솔루션 등을 도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영상회의시스템 도입으로 회의와 교육을 위한 이동시간과 교통비 등의 절감으로 연간 45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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