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기자
  • 입력 2018.07.01 17:41
한국교총 회관 전경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민선 3기 직선 교육감 임기 시작과 관련해 "모두를 아우르는 공감 교육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1일 밝혔다.

교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쏟아지는 교육 이야기와 학생·학부모의 요구, 교육현장 목소리를 진지하게 청취하고, 이를 공약과 어떻게 조정·조화시켜 현장교육으로 담아낼 지 진지하고도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교총은 교육감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 의견을 골고루 반영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공약 실천 ▲단위학교의 책임경영제와 자율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민선 3기 교육감이 이념과 진영을 뛰어넘어 모두를 아우르는 ‘공감 교육감’이 되어주기를 진심으로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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