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7.02 12:10
'하트시그널2' 오영주 <사진=오영주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하트시그널2' 오영주의 종영 소감이 눈길을 끈다.

오영주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끝날 것 같지 않던 '하트시그널'이 정말 끝났다"라며 "마지막 방송을 보고 나서 이제 정말 끝났다는 생각에 먹먹하고 뭉클하더라. 3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함께 웃어주시고 슬퍼해주셔서 외롭지 않고 든든했다. 그동안 부족한 저를 많이 응원해주시고 큰 사랑 주셔서 글로는 다 표현 못 할 만큼 너무 감사드린다. 큰 힘이 되었고, 정말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들 이제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또 그 위치에서 힘들어한 출연자들에 대한 악플은 부디 거두어달라. 정중히 부탁드린다"라며 "잊지 못할 시간들이었다. 그동안 고생 많이 하고,소중한 경험을 주신 제작진께도 정말 감사드린다. 함께 한 출연자들 모두 정말 수고했다. 7개월 간, 힘들 때마다 속상해주고 곁에서 지켜주던 내 사람들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트시그널 시즌2'는 무한한 썸을 타는 공간 '시그널 하우스'를 찾아온 청춘남녀들의 짜릿한 두 번째 동거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달 29일 스페셜 편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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