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7.02 16:03

[뉴스웍스=문병도기자] 쿠돈은 오는 2일 남성의류 위탁판매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쿠돈의 위탁판매 서비스는 앞서 출시한 직접판매 서비스와는 달리 판매자를 대신하여 중고의류 판매에 있어 번거로운 절차를 대신 서비스하는 것이 핵심이다.

쿠돈 웹사이트를 통해 1분안에 위탁판매 신청이 가능하고 무료로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부담을 최소화한것이 최대 장점이다. 

판매자가 쿠돈의 위탁판매 서비스를 신청하면 '위탁판매 키트'가 판매자의 주소로 배송되며, 판매자는 위탁의류와 희망가격을 결정하여 쿠돈 사무실 주소로 반송만 하면 된다. 

위탁판매 상품이 전달되면 쿠돈 위탁판매팀이 판매상품 사진촬영, 판매글 작성, 구매자 응대, 배송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판매가 되기 전까지 판매자에게 부담되는 비용은 일체 없으며, 판매완료시에만 소정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위탁판매 기간은 3개월이며, 3개월 경과 후 판매자는 희망가격을 인하하여 위탁기간을 연장하거나 왕복배송비를 부담하고 위탁의류를 회수할 수 있다.

쿠돈 위탁판매 관계자는 “잘 입지않는 좋은 브랜드옷이 많지만, 중고거래에 번거로움을 느꼈던 남성들을 위탁판매 서비스의 주 타겟으로 한다"며 “고객 옷장의 빠른 현금화가 목표”라고 전했다.

쿠돈은 위탁서비스 런칭 기념 이벤트로 7월 2일부터 7월 11일까지 추첨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상품은 2017년 명품 스트릿의류 브랜드 오프화이트와 나이키가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한 더텐: 오프화이트 X 조던 시카고 스니커즈이며, 회원가입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쿠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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