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5.12.21 11:44

한강 신도시 600만평으로 확대...저평가된 김포 '명품 경제도시'로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월 15일부터 시작됐다. 국회가 선거구 획정안을 의결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뉴스웍스>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각 선거구에 등록한 모든 예비후보자들의 포부를 듣는 '20대 총선 예비후보자에게 듣는다' 코너를 마련했다. 선거구는 선거구 획정 전 기존의 선거구를 기준이며, 글을 싣는 순서는 무순이다.<편집자주>

※<뉴스웍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모든 예비후보자에게 연락해 '포부'의 글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하지만 연락이 되지 않거나 글을 보내주지 않은 예비후보자들은 제외된다는 점을 밝힌다. 글은 예비후보자들의 보도자료 형식을 따랐다.

서울과 가장 가깝고, 한강에 편리한 공항까지...김포를 '명품 경제도시'로

존경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준비된 신도시 전문가 이강안, 김포갑 국회의원에 출마합니다.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으로 김포의 미래를 바꾸겠습니다. 집권여당 새누리당과 힘을 모아 화끈하게 해내겠습니다.

1. 김포는 양보만 했습니다.

김포는 그동안 인근 도시에게 양보만 했습니다. 1963년 지금의 양천구를 서울에 떼어준 것을 시작으로, 1975년 오정을 부천에 내어주고, 1989년 계양에 이어 1995년 검단까지 인천에 편입되었습니다. 1998년 가까스로 시(市)로 승격되었지만, 김포의 인프라는 아직도 ‘군(郡)’ 수준입니다. 인프라를 채우기 위한 크고 작은 도전이 있었지만 번번이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2. 김포에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2003년, 천지개벽을 예고하던 김포 한강신도시 계획은 군사규제 때문에 반토막이 났습니다. 돈도 없고 인구도 적은 탓에 예정됐던 교육시설과 광역교통망은 축소되었습니다. 지하철 도입과 각종 경제사업은 취소되었습니다. 도시의 자족기능은 없어지고 베드타운으로 전락했습니다. 이제 대북 군사전략이 바뀌면서(작계 5015), 김포를 발목 잡던 군사규제의 근거가 사라진 것입니다.

3. 김포의 인프라를 꽉꽉 채우겠습니다.

기회를 놓치지 않겠습니다. 오랫동안 한강신도시 확대를 추진했던 이강안이 원안대로, 600만평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신도시가 확대되면, 그에 걸맞은 도시 인프라가 착착 들어섭니다. 불편했던 교통, 열악한 교육문제를 비롯해 쇼핑∙의료∙보육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됩니다. 여기에 이강안의 비전과 새누리당의 힘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연달아 추진하겠습니다. 김포를 인구 100만이 자족하는 명품 경제도시 김포로 바꾸겠습니다.

4.김포를 위해 새누리당의 힘을 모으겠습니다.

김포를 키우려면 여당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강안은 집권여당 새누리당이 주목하는 차세대 일꾼입니다. 김무성 대표도 인정한 추진력과 돌파력이 있습니다. 2014년 전당대회에서 <김무성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김포시 본부장>을 맡아 김포시민과 함께 ‘당대표 김무성’을 만들었습니다. 김포를 위해 김무성 대표와 새누리당을 움직이겠습니다.

5. 김포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살기 불편해서, 이미지가 시골 같아서 그동안 김포는 저평가됐습니다. 김포는 저력이 있습니다. 서울과 가장 가깝고, 아름다운 한강에 편리한 공항까지 갖췄습니다. 확실한 전략과 야무진 국회의원만 있으면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신도시 확대는 부족한 인프라를 채우고 도시브랜드를 키울 최상의 방법입니다. 이강안이 집권여당 새누리당과 힘을 모아 화끈하게 해내겠습니다.

사랑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이강안에게 김포를 바꿀 기회를 주십시오.
내 고향 김포를 보란 듯이 바꿔보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김포를 물려 주겠습니다.

◆약력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지방자치 법학과 졸업(법학석사)
·서울대학교 졸업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