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7.03 06:26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성남시는 양성평등주간(7.1~7)을 맞아 일상생활 속 성차별 개선과 성평등 문화·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평등을 일상으로!’를 주제로 오는 6일 오후 1시30분 시청 온누리에서 열린다.

각계각층의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립합창단과 성남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 양성평등상 수상자 5명, 여성발전 유공자 7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육아맘 힐링 토크 코미디 ‘투맘 쇼’ 공연(오후 7시 30분~9시)도 열린다.

독박 육아의 고충과 워킹맘, 친정엄마의 현실을 개그우먼 정경미, 김경아, 조승희가 재치 있는 입담과 웃음으로 풀어낸다.

시청 로비에선 성 평등 퍼포먼스 ‘우리가 우산이 되어 줄게’가 진행되고, 여성친화도시의 핵심 가치인 성 평등, 건강, 돌봄, 안전, 공동체, 일자리 등 6개 영역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양성평등주간 문화행사도 곳곳에서 열린다.

오는 4~6일 성남시청 2층 종합홍보관 내 시민 갤러리 ‘공감’에는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 수상작 25점을 전시하고, 성차별, 성폭력 인식개선 동영상 공모 수상작 14편을 하늘극장에서 상영한다.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내 성남미디어센터에선 2~6일 오후 7시 ‘제7회 여성 인권영화제 ‘열다(多)’ 행사가 열린다.

중원구 은행동 산성공원 놀이마당에선 오는 7~8일 오후 7시 30분 ‘레슬러’, ‘신과 함께’ 등 가족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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