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7.03 17:44
<사진=KQ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동헌기자]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이든이 맞춤형 프로듀싱으로 아티스트는 물론 음악팬들의 취향까지 저격하며 가요계 '만능 치트키'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이든은 그룹 비투비의 11번째 미니앨범 'THIS IS US'의 타이틀곡 '너 없인 안 된다'에 이어 여자친구 유주의 첫 솔로 싱글 'Love Rain'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앞서 비투비의 히트곡 '기도', '그리워하다'에 프로듀서로서 이름을 올리며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이든은 지난달 발매된 비투비 신곡 '너 없인 안 된다'에서 다시 한번 임현식과 호흡을 맞췄다. 이는 음원 차트 정상을 석권, 3연타 히트 행진을 이어갔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하다.

특히 맞춤옷을 입은 듯 비투비 7명 각자의 장점을 살린 감각적인 프로듀싱은 뛰어난 보컬과 래핑 실력을 두루 갖춘 비투비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배가시키는데 큰 힘을 보탰다.

또 이든은 여자친구의 첫 번째 미니앨범 'Neverland' 작사 이후 지난달 28일 발매된 유주의 신곡 'Love Rain'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든은 첫 솔로곡으로 대중 앞에 나선 유주의 청아하고 깨끗한 음색을 적절히 이끌어냈을 뿐 아니라 피처링으로 참여한 수란과의 보컬 시너지를 극대화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현재 'Love Rain'은 '2018 장마 시즌송'의 계보를 이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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