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7.04 09:38
<사진=기상청 캡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 여주에서 4일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4시39분께 여주시 동쪽 6㎞ 지역에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7.30도, 동경 127.70도 지점이다. 발생 깊이는 10㎞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최대진도는 경기·강원에서 Ⅳ로 나타났다. 진도 Ⅳ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거나 그릇,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는 이날 오전 6시30분 기준 2건의 유감신고가 접수됐으며,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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