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7.04 12:01

화려한 액션·신분과 성별을 뛰어넘는 다양한 캐릭터…기대

배우 현빈. <사진='창궐' 스틸컷>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현빈·장동건 주연 신개념 야귀(夜鬼)액션 영화 '창궐'이 올가을 국내외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흥행작 '공조'에 이어 또다시 호흡을 맞추는 김성훈 감독과 현빈, 그리고 현빈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장동건의 조합이 남다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창궐'은 올 10월 아시아 등지 해외와 국내 동시 개봉을 추진 중이다.

영화 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가 퍼져나가는 것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현빈)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칸 국제영화제 마켓에서는 단 2장의 스틸 이미지로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 정도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만큼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배우 장동건. <사진='창궐' 스틸컷>

국내 마케팅에 선행해 해외 동시 개봉 추진계획을 알리는 것은 이례적이다.

투자배급사 NEW는 "해외 동시 개봉은 내수시장을 넘어 콘텐츠 확장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또한 게임·웹툰 등 영화의 소재인 ‘야귀’를 적재적소에 살린 다양한 크로스미디어콘텐츠가 완성단계에 있는 등 '창궐'은 신선한 소재, 본 적 없는 비주얼,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올해 최고의 엔터테이닝 영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화려하고 타격감 넘치는 액션과 신분, 성별을 뛰어넘는 다양한 캐릭터의 향연을 선보이겠다"는 말했다. 

한편, 영화 '창궐'에는 현빈, 장동건, 조우진, 김의성, 정만식, 서지혜, 이선빈, 조달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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