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7.05 18:49

[뉴스웍스=문병도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연구재단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제2회 방사화학 여름학교’를 5일부터 이틀간 연구원에서 개최한다.

방사화학 여름학교는 국내 화학 및 원자력 전공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론 강의와 연구현장학습으로 구성된다. 지광용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 최성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등 9명의 방사화학 전문가들이 강의에 나서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 사찰시료 분석 등을 교육하고, 연구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방사화학 연구를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연구원은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기술 및 원전 해체기술 연구개발 등의 분야에 방사화학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있다"면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국가적 현안을 해결하는 데 기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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