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7.06 10:02

소비자 선정 품질만족 대상 2년 연속 수상...2009년부터 13개 상 휩쓸어

<사진=광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청정지역 광주시의 친환경 농산물 공동브랜드 ‘자연채’가 지난 5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된 ‘제9회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 만족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농산물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품질만족 대상은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소비자 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품질 개발과 양질의 서비스 품질을 구현하고 있는 각 부문별 리딩 브랜트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각 부문 대상은 소비자들의 직접 투표와 산학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자연채’는 ‘자연 그대로’의 의미를 내포한 ‘친환경 농산물’을 말하며 지난 2004년 광주시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계획을 수립해 같은 해 브랜드 명칭을 공모해 탄생했다.

이후 지난 2006년 건강나라농원 등 5곳을 시작으로 자연채 사용권을 부여해 현재 17곳 165농가에서 사용 중이다.

승인품목으로는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어린잎 채소, 한우, 계란, 새싹, 친환경 쌀, 콩나물, 토마토, 미나리, 상추 등 친환경인증을 받은 광주시 농‧특산품이다.

자연채는 엄격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하는 등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3개 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 친환경 농·특산물 브랜드 자연채가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까다로운 관리로 자연채하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고의 농·특산물 브랜드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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