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7.06 14:12

[뉴스웍스=문병도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그제큐티브 MBA 학생과 교수 등 20명이 지난 2일 프랑스 크리테오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지난 2005년 벤처 인큐베이터로 설립된 크리테오는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18년 글래스도어가 선정한 ‘가장 일하기 좋은 프랑스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크리테오는 지난 2010년 한국에도 진출한 바 있다.

KAIST 일행은 안드레아 디퀴 크리테오 브랜드 총괄 매니저를 만나 크리테오의 우수한 기업문화와 치열한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크리테오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보상 및 복리후생 제도를 총괄하는 밋치 출리 보상 부문 부사장에게 크리테오의 직원 복지체계와 철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윤여선 카이스트 이그제큐티브 MBA 책임 교수는 “크리테오 본사 방문은 높은 기술력과 고유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한 사례로 생각되어 추진하게 됐다"면서 "시장지향적 경영전략, 기업문화, 혁신적 기술 등 다각도에서 핵심성공 요인을 살펴볼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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