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5.12.22 12:03

동원그룹은 김재옥(사진) 동원F&B 총괄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16년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내년 1월1일 부로 단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김 사장은 1989년 동원산업에 입사해 27년 간 법무, 기획, 마케팅, 생산, 영업 등을 두루 거친 국내 대표적인 식품 전문가다. 전남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핀란드의 헬싱키 경제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사장은 동원F&B기획실장, 마케팅실장, 식품본부장 및 동원데어리푸드 대표이사 등 요직을 거쳤으며, 다양한 분야에 능통한 'U자형 CEO'로 평가 받고 있다.

또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내부 승진으로는 최초로 동원F&B 사장으로 승진했다.

동원그룹은 김 사장을 통해 품질, 마케팅, 영업 등 동원F&B전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해 동원F&B를 국내 최고의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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