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7.10 08:57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깨우다' 주제발표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안전보건공단의 '2018년도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수상한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시흥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시흥시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하는 2018년도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교육ㆍ소통ㆍ공감으로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51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을 맞아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각종 단체의 사고사망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를 발굴ㆍ전파함으로써 사업의 내실화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 2014년도부터 5년간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을 수행하면서 외국인 근로자 안전의식을 깨우기 위해 안전보건교육 확대, 화학물질 바로알기 5대 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했으며, 이날 최우수상 수상은 외국인 근로자 재해예방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재해예방과 안전 그리고 건강을 위해 체계적인 사업을 전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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