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민영빈기자
  • 입력 2018.07.11 01:03
<사진=티에리 앙리 페이스북>

[뉴스웍스=민영빈기자] 1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벨기에와 프랑스의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이 열리는 가운데 벨기에 코치로 참가한 티에리 앙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앙리는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조국 프랑스 대표 선수로 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다. 앙리는 현역시절 동안 프랑스 대표팀을 세계 최강의 수준으로 올려 놓은 전설로도 통한다.

그런 그가 이번 대회에서는 조국 프랑스에 창을 겨누게 되는 얄굿은 운명을 맞게 됐다.

앙리는 벨기에의 코치로 이번 대회 출전해 4강전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전 세계 축구팬들은 이번 경기의 승패는 물론, 앙리의 표정에까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앙리는 또 지난 2월 손흥민 선수와 인터뷰를 위해 만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앙리는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를 앞두고 자신의 SNS에 손흥민과 인터뷰 후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대단한 만남이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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