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7.11 09:18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미래유권자인 청소년들의 성숙한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고등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2018 경기도 고등학생 토론 한마당’ 대회는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와 경기도토론교육연구회가 공동 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하며, 오는 21일 오후1시에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비산중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대회는 지난 6월 예선심사를 통과한 경기도내 12개 고등학생 토론팀이 참가해 ‘공직선거 온라인투표제 도입’을 주제로 찬반토론을 벌일 예정이며, 총 4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토론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대회가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민주주의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에 앞서 본선진출팀을 대상으로 토론판정 및 평가기준 등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14일 비산중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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