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7.11 10:21
피노텍과 아시아나&#160;IDT 관계자가&#160;리빈&#160;사업에&#160;대한&#160;업무&#160;협약을&#160;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피노텍>

[뉴스웍스=문병도기자] 피노텍은 최근 아시아나 IDT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 리빈 사업 분야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진출방안 모색 및 공동 마케팅, 기술개발, 영업에 이르는 포괄적인 리빈 서비스 확장사업 발굴과 서비스 개발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리빈은 사용자의 콘텐츠를 데이터의 양과 가치로 합의하고, 합의된 빈(암호화폐)을 사용자에게 지급하여 데이터 제공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이다. 

피노텍은 빈파운데이션과 함께 8월말 베타서비스 출시를 위해 마무리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정식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피노텍과 아시아나 IDT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미래에 다가올 블록체인 사업 개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밝혔다.

김우섭 피노텍 대표이사는 “가까운 미래에는 지금 산업의 70%를 AI, 빅데이터, 로봇이 대체할 것"이라며 "블록체인은 빠른 거래속도와 안정성, 보안성을 갖추고 있어 온라인 상의 막대한 데이터의 생산과 공유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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