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7.11 11:02
심은진이 악플러에게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심은진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김기덕 루머'와 관련 악플러를 고소할 예정이다.

11일 심은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악플러의 글을 캡처해 올렸다.

심은진은 "웬만하면 이런글 안올리려고 했는데, 참으로 질기고 질긴 분이십니다"라며 "수개월을 수차례 계속 계정 바꿔가며 말도안되는 태그나 댓글로 사람의 인내심을 시험하시는군요"라고 말했다.

이어 2년전 친한 동료 동생의 스토커로 시작해 이젠 그 동생과 저의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도 겁없이 신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젠 가만히 있을수 없구요"라며 "이미 여러사람이 피해를 입었고 입고있었으니, 저는 더욱 강하게 대처하겠습니다. 님. 사람 잘못고르셨어요"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에는 한 악플러가 "심은진하고 김기덕하고 XX파트너라던데 단순 루머입니까. 비디오 찍어놓은 거 언론에 퍼지기 직전이라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심은진은 "한 차례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어리석은 짓을 하셨다. 저는 이제 봐주는 것 따위, 합의 따위 없음을 알려드린다"라며 "그 동안의 모든 자료가 다 저에게 있고, 이번에는 허위사실유포와 명예 훼손까지 하셨으니 저는 내일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다. 오늘까지만 발 뻗고 편히 주무시길"이라고 답했다.

 

심은진이 악플러에게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심은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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