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7.11 11:09
심은진 <사진=MBC에브리원>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악플러를 고소할 예정인 가운데 그의 '센언니' 별명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심은진은 '센 언니'라는 별명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날 심은진은 "요즘도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자주 만난다"라며 "최근에도 한 번 모였다"고 말했다. 스케줄이 있던 윤은혜를 제외한 멤버들이 모두 모여 20주년 파티를 열었다는 것. 심은진은 재결합에 대해 "시도를 안 해 본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난 원래 나약하다. 베이비복스 내 실세는 윤은혜와 간미연이었다"고 깜짝 폭로하며 베이비복스 활동 시절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센 언니 이미지가 굳혀졌다고 전했다.

한편, 11일 심은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일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다. 오늘까지만 발 뻗고 편히 주무시길"이라며 악플러에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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