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7.11 13:49
<사진=ETN 언니스 투어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정가은이 사용한 여행어플 스냅투어가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ETN 채널의 방송프로그램 '언니스 투어'에서는 배우 정가은과 아나운서 조은나래가 장봉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정가은과 조은나래는 한적한 새삭과 낭만의 공간으로 소개된 인천광역시 옹진군 장봉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정가은은 갑자기 새로운 개념의 여행어플 '스냅투어'를 사용하여 주변 인물들을 검색, 즉석으로 여행 동반자를 만났다.

'스냅투어' 어플을 통해 정가은이 갑자기 만난 인물은 글을 쓰기 위해 잠시 장봉도에 머물고 있던 팝 칼럼니스트 겸 영화평론가 김태훈이다. 최근 의사들과의 대담집 '만들어진 질병'을 출간하기도 한 김태훈은 장봉도를 최고의 글 공간이라고 극찬했다.

신개념 여행어플 '스냅투어'는 사용자 스스로 여행을 디자인하고 여행의 동반자를 만날 수 있는 기능으로 현재 젊은 유저들을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작 및 발행하는 주간지 '위클리 공감'에 스마트 트래블을 주제로한 '스마트한 여행 앱 6선'에 선정되며 대표적인 여행어플로도 소개됐다.

스냅투어를 운영하고 있는 엠파이어홀딩스의 김준영 대표이사는 "우버는 사람(여행객)과 차량을 연결하여주는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이며, 에어비앤비는 사람(여행객)과 숙박업소를 연결하여 주는 숙박공유 서비스 업체다. 이러한 우버와 에어비앤비는 전세계의 대표적인 글로벌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라며 "출시 한달 반 만에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식 발행 잡지에도 선정되어 소개될 만큼 스냅투어는 빠르게 신뢰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아 성장하고 있으며 욜로(YOLO)로 대표되는 '여행'이라는 키워드 아래 전세계의 사람(여행객)과 사람(여행객)을 연결하여 주는 글로벌 여행공유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글로벌 비즈니스로 향한 첫걸음을 시작하였다고 생각하며, 한국의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또 하나의 시작점이라고 믿고 싶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