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7.11 15:58
채림이 8년 만에 국내에 복귀하는 가운데 동생 박윤재도 화제다. <사진=MBC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채림이 SBS 새 예능 프로그램 '폼나게 먹자'를 통해 8년 만에 국내에 복귀하는 가운데 그의 동생 박윤재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2년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박윤재는 "오디션에 1000번은 떨어진 것 같다. 사실 단역 배우들은 대본을 받으면 먼저 분량을 체크한다. 어느 드라마에서 한 회에 대사가 한마디 있었는데 '네'라는 대답이었다. 그 대사를 촬영할 때 화장실에서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또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채림 동생이라는 게 굉장히 싫었다"며 "어느 순간 받아들이게 되더라. 큰 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연기는 내 전부인데 레드카펫에 많이 서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SBS '폼나게 먹자'는 어쩌면 세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인 식재료를 시청자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먹거리 문화를 소개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예능계의 대부 이경규와 믿고 보는 명품 중년 배우 김상중이 출연을 밝혀 역대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폼나게 먹자'는 채림과 로꼬가 최종적으로 합류했다.

채림은 "'폼나게 먹자'를 통해 시청자 분들을 만나게 돼 설렌다.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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