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7.12 06:54
가전형 수경재배기 웰스팜.<사진=경기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교원과 공동개발한 가전형 식물재배기 ‘웰스팜’과 ‘발포형 배양제’를 기술이전하고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웰스팜’은 전자동시스템을 탑재해 가정에서 채소를 재배하는데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가전형 수경재배기로 식물광합성에 필요한 빛은 LED조명으로 제공한다.

또 ‘발포형 배양제’를 개발해 식물이 요구하는 질소, 인산, 칼륨 등의 영양분을 손쉽게 공급할 수 있다.

‘웰스팜’에 심는 모종은 ㈜교원이 운영하는 파주 식물공장으로부터 직접 배송 받을 수 있어 무농약 인증을 받은 건강하고 신선한 채소를 가정에서 365일 키우고 섭취할 수 있다.

박인태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가전형 식물재배기 ‘웰스팜’ 개발로 가정 내 식물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도시농업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정에서 보다 편리하게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도시농업 트랜드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웰스팜’과 ‘발포형 배양제’의 자세한 내용은 교원 웰스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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