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7.12 09:50
한서희 워마드 성체 논란 옹호 <사진=한서희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를 옹호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그의 가슴 관련 발언도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한서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생각할수록 이상해 남자 여자 다 가슴을 가지고 있는데 여자들이 가슴에 지방이 있다는 것만으로 숨기고 살아야 한다는게 진짜 요상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한서희는 잠옷을 입고 침대에 누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그는 얼굴을 가린채 자신의 가슴을 반쯤 노출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한서희는 12일 SNS를 통해 "워마드 패지 말고 일베(극우 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나 기사화해라"라며 "진짜 여혐민국, 환멸난다"고 밝혔다.

앞서 10일 워마드의 한 회원은 '예수 XXX 불태웠다'라는 제목의 글과 천주교에서 신성시하는 성체에 낙서를 한 뒤 불태운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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