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7.12 11:01

[뉴스웍스=문병도기자] 쿤텍은 12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안정적으로 구동해주는 이솔의  실시간운영체제(RTOS) 플랫폼인 ‘이티-커넬'을 국내에 공급한다.

이솔의 이티-커넬은 일본 자동차 및 전자 제품 개발 분야에서 80%이상이 채택하고 있는 대표적인 임베디드 장비 개발 플랫폼이다. 이솔은 일본의 임베디드 SW 전문기업이다. 

이티-커넬은 자동차 산업 부문 관련 기능 안전 규격인 ‘ISO 26262’를 획득하였으며, 이 밖의 다양한 시스템에 대한 국제 안정성 기능 안전 표준을 준수하는 개발 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마이크로컨트롤러에서 단일코어, 이기종 멀티코어, 더 많은 코어의 프로세서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다양한 시스템에서 증명된 성능과 안정성, 글로벌 기준을 준수하는 기능 안전 표준 기반의 임베디드 SW 운영 프로세스 수립이 가능하다. 

이티-커넬은 실시간 운영체제 플랫폼으로, 멀티코어 에디션은 자동차 기기나 모바일 기기처럼 고성능 임베디드 시스템이 요구되는 분야에 이상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니콘, 캐논, 닛산, 토요타, 오므론 등이 있다. 

방혁준 쿤텍 대표는 “기존 고객을 위한 기술 지원 서비스 강화는 물론, 자동차, 산업 및 의료장비, 공장 자동화, 인공 위성 및 디지털 가전 등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고객들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 및 고객 지원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