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8.07.12 14:20

5월 출시한 의류 청정기, 향후 성장동력이 될 것

[뉴스웍스=장원수기자] SK증권은 11일 코웨이에 대해 국내외 렌탈 사업 호조가 지속되고 의류청정기 역시 향후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경쟁사들의 적극적인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코웨이의 1분기 렌탈 계정 순증은 전년도를 상회했다”며 “2분기 역시 1분기의 추세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손윤경 연구원은 “절대적인 점유율이 제공하는 높은 마케팅 효율이 코웨이의 신규 계정을 경쟁사 이상으로 확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연구원은 “해외사업은 말레이시아의 렌탈 사업과 미국의 시판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미국 시장은 신규 출시한 정수기보다는 공기청정기가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지만 중국 시장 수출 물량은 1분기에 이어 2분기 역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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