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배민구 기자
  • 입력 2018.07.12 17:18

12일부터 9일간 조례안 22건, 안건 25건 심사·의결

12일 평택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권영화 의장이 제200회 임시회 개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시의회>

[뉴스웍스=배민구 기자] 제8대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원구성 후 첫 임시회인  ‘제200회 임시회’를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정장선 평택시장이 제출한  ‘평택시 SNS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22건의 조례안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평택시 경관계획 재정비(안) 의견청취의 건’, ‘갈곶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평택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용도지구)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의 건’ 등 25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며, 2018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다.

권영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을 위해 시정을 좀 더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방향으로 적극 추진해 달라”며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의원들은 시정전반의 업무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업의 타당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 정확한 문제점 도출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주고 집행부는 제시된 문제점이나 대안에 대해 좀 더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제1차 본회의가 열린 12일에는 2건의 7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자유발언에 나선 강정구 의원은  ‘38번국도선상 육교 정비의 건’, 곽미연 의원은  ‘시민이 함께하는 미래평택 개발 청사진’이란 주제로 발언했다.

본회의 종료 후 권영화 의장과 의원들은 정장선 시장과 함께 서민경제 회복과 재래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통복시장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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