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7.13 13:20

[뉴스웍스=문병도기자] ‘마일(MILE)프로젝트’가 새로운 코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마일(MILE)프로젝트는 스테이블 코인이라고도 불린다.  가격이 변하지 않는 XDR과 코인수가 정해져 있는 MILE의 조합 알고리즘이다. 철저히 다수의 노드마스터(1만명)에 의해 운영된다. 

최근 많은 불투명성으로 인해 테더(USDT)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체할 수 있는 방안 중에 하나가 MILE프로젝트라고 보여진다. 업계 관계자들은 “XDR은 새롭게 떠오르는 스테이블코인이며, 빠르고 수수료가 없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하고 있다.

MILE프로젝트는 중앙화된 기존의 스테이블 코인인 USDT 이용자를 MILE로 모을 계획이다. 은행과 규제기관과의 이슈해결이 가능하고 자금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용자들은 MILE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코인 알고리즘을 갖춘 탈중앙화 시스템에 한발 다가갈 수 있다.

MILE프로젝트는 MILE을 이용하는 동안 모든 거래소가 암호화폐 발행의 주체가 되고, 전 세계의 글로벌 컨센서스에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USDT를 뛰어 넘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기대된다. 또한 채굴과 마스터 노드가 가장 큰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코인이며, 비트코인의 10년전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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