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7.13 13:14
구혜선 <사진=구혜선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구혜선의 다양한 직업이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구혜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작업중. 초췌함"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구혜선이 그림 작업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그는 얼굴을 찡그리고 입술을 내미는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구혜선은 데뷔전 박한별·이주연 등과 함께 5대 얼짱으로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후 DSP미디어에 가수 연습생으로 들어갔지만,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를 만나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2002년 컴퓨터 CF를 통해 데뷔한 구혜선은, MBC 시트콤 '논스톱5'를 통해 시청자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열아홉 순정', '최강칠우', '꽃보다 남자', '블러드' 등에 출연했다. 또 영화 '유쾌한 도우미', '요술', '북숭아나무' 등을 연출했다.

이외에도 구혜선은 그림 전시회, 음반, 드라마 OST 등에서 활약했고, '탱고', '구혜선의 첫 번째 요술이야기', '복숭아 나무'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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