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7.16 11:37
폭염 시민행동 요령 <사진=YTN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 중인 가운데 여름철 건강 관리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 '폭염대비 시민행동 요령'에 따르면 폭염특보 상황에서는 햇빛에 노출되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폭염 속에서는 탈수 증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물을 많이 마셔야한다. 그러나 단 음료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이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해야 한다. 또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두지 말아야 한다. 어쩔 수 없이 외출해야 할 상황에는 모자를 쓰고 가벼운 옷차림과 물병을 소지하는 것이 좋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11시 기준 폭염 경보 지역은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서울, 제주도(제주도동부), 경상남도(고성, 통영 제외), 경상북도, 전라남도(장흥, 화순, 나주, 함평,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제천, 단양, 충주, 영동, 옥천, 괴산, 보은, 청주), 충청남도(부여, 공주),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홍천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횡성, 춘천, 화천, 원주), 경기도(여주, 군포, 성남, 가평, 광명,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평택, 오산,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의정부, 포천, 부천, 과천),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익산, 임실, 무주, 완주) 등이다.

폭염 주의보 지역은 울릉도·독도,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제주도(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고성), 전라남도(무안,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영암, 완도, 해남, 강진, 고흥, 장성), 충청북도(증평, 음성, 진천), 충청남도(당진, 서천, 계룡, 홍성, 예산, 청양, 금산, 논산, 아산, 천안),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인제평지, 철원, 영월, 태백), 경기도(안산, 화성, 파주, 양주, 고양, 연천, 동두천, 김포, 시흥), 전라북도(진안, 김제, 군산, 부안, 고창, 장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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