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8.07.16 13:21

2분기 비수기임에도 안정적 성과 실현

[뉴스웍스=장원수기자] 키움증권은 16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비수기시점인 2분기에도 안정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하반기에 대한 기대치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2% 늘어난 1187억원, 영업이익은 18.3% 증가한 30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더블다운카지노(DDC)의 성장은 예상보다 못하겠지만 더블유카지노(DUC)의 선전으로 안정적 성과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준 연구원은 “기대를 모았던 DDC의 2차 리뉴얼이 완료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DDC의 성과 확대가 기대된다”며 “특히 관심을 모으던 잭팟 이벤트가 지난 6일 처음 시작됐기 때문에 이전까지의 효과는 UI 변경, DUC슬럿 추가 등에 그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환율상승의 효과도 초반부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성수기 시점 진입과 더불어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마케팅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인건비는 지난번에 인식했던 퇴직급여가 소멸됨에 따라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매출의 상단의 성장은 잭팟파티가 시작되는 하반기부터는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한 비수기시점인 2분기에도 안정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하반기에 대한 기대치가 다시 살아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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