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7.16 13:48
<사진=웰메이드예당>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이선빈이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를 마치고 아쉬운 마음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선빈은 16일 소속사 웰메이드예당을 통해 “첫 촬영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끝이라고 생각하니, 시현이의 모든것에 공감하며 울고 웃었던 4개월 가량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쳐가는 것 같다”고 아쉬운 듯 운을 뗐다.

이어 “ ’스케치’는 나의 삶과 내가 한 선택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었던 작품이며 유시현으로 살아가며 또 한걸음 성장하게 됐다 “고 전했다. 

또 “어쩌면 많이 힘이 들 수 있었던 촬영 현장이었음에도 동료 배우 분들과 제작진 분들의 도움 덕분에 마지막 까지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함께 고생해주신 ‘스케치’의 모든 배우, 스태프 분들,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까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 14일 성황리에 종영을 맞이한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극본 강현성, 연출 임태우)’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고, 희생자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장르의 수사물이다. 여기서 이선빈은 72시간 안에 벌어질 미래를 스케치하는 예지 능력을 가진 경찰 유시현으로 등장해 화려한 액션을 수준급으로 소화하며 차세대 액션퀸에 이름을 올리는 등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선빈은 드라마 종영 이후 10월 영화 ‘창궐’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광고촬영과 휴식을 겸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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