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7.16 14:45
정양 <사진=정양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정양이 셋째 임신 소식과 함께 5개월차 몸매를 공개한 가운데 그와 관련된 사건·사고들이 눈길을 끈다.

1981년생인 정양은 2000년 MBC 시트콤 '세친구'에서 간호사 역으로 데뷔했다. 당시 그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단번에 섹시스타로 부상했다.

정양은 2002년 그룹 씨클로에서 객원 가수로 활동했지만 이미 녹음된 노래에 입 모양만 맞추다 들통나 연예계를 떠난 바 있다.

이후 갑상선 비대증을 앓아 투병 생활을 했으며, 2009년 OCN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으로 복귀했다. 또 2010년 영화 '방자전'에서 월매 동생 역으로 출연했다.

또 지난 2011년에 정양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 당시 정양은 혈중 알코올 농도 0.184%로 만취 상태였고 면허가 취소됐다.

이후 정양은 2012년 11월 9일 호주에서 중국계 호주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정양의 남편은 호주 거주 화교 출신으로 홍콩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결혼 후 2명의 아들을 출산했으며 현재 3번째 아이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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