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기자] '비행소녀'에 출연한 배우 최은주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운동 스승인 양치승 트레이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일 최은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했어#너도할수있어#나랑같이운동할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양치승 트레이너가 방송에 출연해 김우빈 최은주 방탄소년단 진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아침발전소'의 형님인터뷰 코너에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 배우 성훈의 몸매를 만들어 준 호랑이 관장님으로 유명하다.

양치승 트레이너는 성훈 뿐 아니라 배우 김우빈, 방탄소년단 '진', 배우 최은주, 진서연, 씨엔블루 강민혁 등을 지도했다.

지난 5월 양치승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김우빈에 대해 "돈이 없어서 찜질방에서 생활하면서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했는데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게 딱 봐도 보이더라. 그래서 힘들면 얘기하라고 하면서 체육관비와 PT비를 안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6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 최은주는 운동 전 입던 바지를 보며 "옷을 보니까 5개월 동안 운동한게 티가 난다"라며 "105일 걸렸다. 정확하게 몸무게가 7.1kg 감소했다. 지방은 8kg를 태웠다. 근육량은 1.5~2kg 정도 늘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