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7.17 10:54

[뉴스웍스=문병도기자] 한국사 콘텐츠를 대표하는 세 명의 명사가 게임과 역사를 논한다. 

게임인재단이 마련한 ‘2018 게임인 한국사 콘서트’ 가 23일 오후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한국사 스타 강사 ‘큰 별쌤’ 최태성 선생과 역사 게임 개발의 선구자인 게임 개발자 김태곤 조이시티 기술최고임원(CTO)이 ‘한국사 대중화와 게임적 상상력의 융합’을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게 되며, 여기에 문학평론가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이야기의 중심을 잡게 된다.

본 행사에 앞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준비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관련 3D 프린팅 체험 시연 및 기념품 증정은 물론, 문화재청이 구축한 문화유산 3D 프린팅 DB를 활용한 전시, 체험 교육 행사 등이 진행되 역사 소재의 3D 라이브러리가 게임 속에 등장하는 가능성도 엿볼 수 있다.

게임인재단 측은 “역사적 배경과 상상력을 결합한 대중문화 콘텐츠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 받아왔다” 며 “가깝고도 낯설었던 ‘한국사’를 게임이라는 대중 문화와 결합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방향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인재단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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