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7.17 15:31
신동욱이 워마드 태아 훼손 이어 시체 인증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진=신동욱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가 태아 훼손 사진 논란에 이어 매장된 시체 사진을 올려 충격을 준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7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워마드 "태아 훼손 이어 시체 인증까지" 남자 어린이 매장 예고도, 인간성 상실녀 꼴이고 일베는 명함도 못내민 양반 꼴이다. 막장 이기주의 극치 꼴이고 폐미 아니라 폐인 꼴이다"라며 "사회격리 대상자 꼴이고 여성전용 삼청교육대 부활시키자는 꼴이다. 워마드의 적은 페미 꼴이고 눈 하나 돌연변이 꼴"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한 워마드 회원은 '69년 전 죽이고 묻은 아버지 시체 다시 파봤다'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회원은 "아버지 기일 기념으로 다시 파봤다. 살아서나 죽어서나 여전히 한심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또 "내일은 쇼린이(남자 어린이) 시체 묻은 거 파러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게시물 속 사진에는 성인 남성으로 보이는 시체의 하반신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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