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칠호 기자
  • 입력 2018.07.17 16:02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경력단절 상태에 있던 군인가족들이 경기도의 도움으로 새로운 길을 꿈꿀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17일 용인 제3야전군사령부 선봉레스텔에서 ‘2018년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서 캘리그라피 2급 자격증을 받은 교육생 25명은 그간 정성들여 준비해온 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가족과 기쁨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부대인 제3야전군사령부 군인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4년부터 군인가족 자격증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는 올해 7개 부대 소속 군인가족 112명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와 바리스타 자격증취득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수요조사를 통해 군인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자격증취득과정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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