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7.18 14:00
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4차공감, 1인 미디어 창작자 현장소통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구영섭(왼쪽부터) 과기정통부 디지털방송정책과장, 이창희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국장, 균반장(허균), 조매력(조장우),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 도티(나희선), 김용수 2차관, 헤이지니(강혜진), 이영주 서울과기대 교수, 유진희 한국엠씨엔협회 사무국장, 소프(박준하), 꾹TV(김종국), 김미정 과기정통부 디지털방송정책과 주무관, 정용우 한국전파진흥협회 부장.

[뉴스웍스=문병도기자] 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용수 차관은 '4차 공감' 행사의 일환으로, 18일 서울 삼성동 소재 샌드박스네트워크의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시설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1인 창작자의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최근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개인 맞춤형 콘텐츠의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면서, 차세대 혁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1인 창작자 육성‧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인 창작자, 다중채널네트워크(MCN)관계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김용수 차관은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시설을 방문하여 1인 창작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대화를 통해 제작환경 관련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소프(박준하)', '헤이지니(강혜진)', '오땡큐(현병욱)', '조매력(조장우)', '균반장(허균)', '꾹TV(김종국)', '도티(나희선)' 등 7명의 1인 창작자들은 콘텐츠 제작시설 및 제작비, 해외진출, 수익확보 등 현장 애로사항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였다.

이영주 한국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유진희 한국엠씨엔협회 사무국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 1인 미디어 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친 시장동향 및 전망 분석과 해외 1인 미디어 시장 동향을 발표하였다.

과기정통부는 2014년부터 245팀의 1인 창작자 발굴을 통해 100여 명의 청년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그 중 '소프(2014년)', '헤이지니(2015년)', '오땡큐(2016년)'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대표적 사례이다.

김용수 차관은 “1인 미디어 분야는 아이디어와 상상력만 있다면 우리 젊은이들이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면서  ”1인 미디어의 선두주자로서 많은 젊은이들이 도전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고, 국내 미디어의 경쟁력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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