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07.18 18:39

추가 할인정책 확정시 별도 공지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세단 SM6.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정부는 승용차(경차 제외)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5%를 연말까지 3.5%로 1.5%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자동차 주요차종 가격은 26만원에서 최대 71만원까지 내려간다.

18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이번 개소세 인하에 따라 주력차종 SM6의 판매가격이 45만원~60만원씩 저렴해진다. 또 중형 SUV QM6 역시 45만원에서 64만원 가격이 떨어진다.

또 최근 출시된 소형 해치백 클리오는 36만원~42만원 저렴해진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단일트림인 SM5 클래식은 40만원 인하된다.

이 밖에도 QM3는 40~47만원, SM7은 63~71만원, SM3는 26~37만원씩 가격이 저렴해진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정부의 개소세 인하 정책에 따라 각 차종의 트림에 따라 한시적으로 가격이 인하된다”며 “회사차원의 추가적인 할인지원 프로모션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정해질 경우 별도 공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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